일반적으로 킥복싱, 주짓수, 레슬링, MMA(종합격투기)를 하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으로 여겨지는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유연성과 가동성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맨몸운동 또는 중량 운동, 스포츠를 통해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을 강화해야만 반듯하게 세워진 구조물에 콘크리트를 부어 단단하게 완성시키는 건축물과 같은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즉 신체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은 비틀어진 구조물에 콘크리트를 부어 단단하게 만드는 것과 같이 부상(붕괴)이라는 시한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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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저염,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섭취를 이용하여 체중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영원히 지속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우리는 요요현상을 경험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훈련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여 활동대사량과 기초대사량을 상승시켜 더 많은 에너지를 태울 수 있는 몸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일정 수준 이상의 훈련을 해야만 몸에서 새로운 근육이 생성되고 인대와 건, 뼈가 강화되는데 유연성과 가동성이 무너진 상태에서 그런 훈련을 한다면, 훈련 중이나 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몸이 되려 망가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스마트폰의 시대로 진입하면서 우리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고, 신체 능력은 과거에 비해 극단적으로 퇴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먼저 올바른 몸만들기, 즉 유연성과 가동성을 확보한 후 웨이트 컨디셔닝 훈련 또는 종목 스포츠로 넘어가야만 건강하고 아름다우며 기능적인 몸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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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스포츠와의 차이점
격렬한 컨디셔닝 훈련 또는 격투 스포츠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폭력성과 스트레스를 고된 훈련을 통해 배출해 냄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 스파링을 통해 게임 속 플레이어가 된 듯한 경험은 격투 스포츠를 끊을 수 없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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